목차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조문을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부의금과 함께 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부의 봉투입니다. 하지만 부의 봉투 뒷면에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부의 봉투 뒷면 작성법을 상세히 알려드려, 고인과 유족에게 예의를 다하는 올바른 조문 예절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부의 봉투 뒷면에는 다음 정보들을 순서대로 적습니다:
개인이 조문하는 경우
홍길동 (근조)
부부가 함께 조문하는 경우
홍길동 김영희 (근조)
또는
홍길동 내외 (근조)
가족 전체가 조문하는 경우
홍길동 일동 (근조)
직장 동료들과 함께하는 경우
○○회사 총무부 일동 (근조)
이름 아래에 본인의 주소를 적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번지
또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23
주소 아래에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적습니다.
010-1234-5678
가장 아래에 조문한 날짜를 적습니다.
2025. 8. 27
홍길동 (근조)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23번지
010-1234-5678
2025. 8. 27
홍길동 김영희 (근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456번지
051-123-4567
2025. 8. 27
ABC회사 영업부 일동 (근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789번지
031-123-4567
2025. 8. 27
1. 정중한 글씨체 사용
2. 정확한 정보 기입
3. 적절한 위치에 작성
1. 화려한 색깔 사용 금지
2. 잘못된 표현 사용
3. 불필요한 장식
홍길동 대리 김영수 (근조)
(주)ABC회사 대표이사 홍길동 (근조)
○○고등학교 3학년 2반 동창회 일동 (근조)
최근에는 모바일 부고 서비스나 온라인 조문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직접 방문하는 조문에서는 부의 봉투가 필수입니다. 전통적인 예의를 지키는 것이 고인과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부의 봉투 뒷면 작성은 단순해 보이지만, 작은 실수 하나가 예의에 어긋나 보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마음입니다.
정성스럽게 작성된 부의 봉투는 그 자체로 조문자의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정중하게 작성하셔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 조문 관련 추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