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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에이텍(045660)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디스플레이 및 공공기관용 PC 조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이 기업이 최근 정치 테마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투자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에이텍은 공공기관용 PC 조달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기업으로,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I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9월에는 컴퓨터, 모니터, 전자칠판 및 IT기기 관련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에이텍컴퓨터'라는 신설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에이텍이 주목받는 주된 이유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연관성 때문입니다. 에이텍의 신승영 대표가 '성남창조경영자포럼'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성남시장 출신인 이재명 대표와의 인연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에이텍은 이재명 관련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어 정치적 이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7일 기준으로 에이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9.02% 상승한 31,3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약 2,28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이재명 대표 관련 이슈가 부각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에이텍은 공공기관용 PC 조달 시장에서 2024년 3분기 기준 18.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자동화 및 무인화 시장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텍에 투자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다음 사항들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에이텍은 정치 테마주로서의 단기적 매력과 함께,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IT 기업으로서의 장기적 가치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단순히 정치적 이슈에 따른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회사의 펀더멘털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여러분은 에이텍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정치 테마주로서의 단기 매력에 주목하시나요, 아니면 IT 기업으로서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고 싶으신가요?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