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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핫플레이스 '9로평상'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푸른수목원 바로 맞은편에 자리한 이 카페는 SNS에서 많이 보던 그 평상 카페가 맞더라고요! 직접 가보니 어떤 느낌이었는지 솔직하게 적어볼게요.
푸른수목원 맞은편이라는 위치가 정말 좋았어요. 카페 건물 자체가 4층 규모의 단독 건물이라 웅장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외관부터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기대감이 높아졌답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갔는데 통유리로 들어오는 뷰가 정말 좋았어요.
각 층마다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특히 루프탑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루프탑에서 푸른수목원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 외국에 여행온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날씨도 너무 좋은 날에 방문해서 시원한 바람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이름답게 평상 좌석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앉아보니 편하고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
특히 바게트를 주문했는데,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고 퀄리티가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콜드브루 라떼와 호지차를 마셔봤는데 둘 다 괜찮았어요. 특히 브루잉 커피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커피 마니아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것 같아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요. 음료가 9,000원대부터 시작하고, 1인 1음료 주문은 필수라서 부담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카페 1층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공간이 많이 협소해서 주말에는 좀 불편할거 같아요. 다행히 근처 이마트 가온주차타워나 푸른수목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가성비보다는 특별한 경험과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 곳인 것 같아요. 높은 가격대는 분명 부담스럽지만, 넓은 공간과 독특한 인테리어, 그리고 푸른수목원을 바라보는 뷰 값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는 나올때 커피 리필을 테이크아웃해서 왔어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아쉬운 점:
전체적으로 9로평상은 한 번쯤은 가볼 만한 특색 있는 카페였어요.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높으니 미리 예산을 생각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더 자세한 정보나 예쁜 사진들은 9로평상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한번 체크해보세요!
9로평상 기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