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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The ONE Thing)을 읽고: "단순함이 답이다"
“너무 바쁘게 살지 마세요. 한 번에 하나씩, 제대로 해보세요.” 책 원씽을 덮으며 머릿속에 남은 가장 강렬한 메시지입니다. 처음엔 제목부터가 조금 의아했습니다. “원씽이라니? 뭐 하나만 하라고?” 이렇게 단순한 이야기가 3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에 들어있을까 싶었죠.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단순함'이 얼마나 강력한 무기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1. 단순함이 답이다.
살다 보면 '해야 할 일'이 끝없이 쏟아집니다. 오늘만 해도 업무, 약속, 운동, 공부, 집안일... 벌써 머리가 아프네요.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모든 일을 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단 하나의 핵심적인 일에 집중하면 어떻게 될까?” 그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먼저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내가 정말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걸 하면 다른 것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거나 덜 중요해질 일은 무엇인가?” 이 책은 '다작다득(多作多得)'의 시대에서 벗어나, 진짜 중요한 일 '하나'를 찾고 그걸 잘 해내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합니다. 사실 듣기엔 당연해 보일 수 있죠.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이런 단순한 원칙을 우리가 얼마나 자주 잊고 사는지 깨닫게 됩니다.
2. 원씽 실천법
저자 게리 켈러는 이렇게 말합니다. "단순히 할 일을 줄이는 게 아니라, 진짜 중요한 일 하나에 에너지를 몰아줘라." 하지만 이걸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관건이죠.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지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 이 질문은 마치 레이저 포인터처럼 우리의 에너지를 하나의 목표로 집중하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이메일 확인'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에게 프레젠테이션 준비'라는 답을 얻는다면, 바로 그걸 먼저 해야 합니다. 할 일 우선순위 정하기 보통 사람들은 '해야 할 일 리스트'를 쭉 적고 순서대로 처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모든 일을 평등하게 취급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해야 할 일이 10가지라면, 그중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골라내고 나머지는 뒤로 미루라는 거죠. 멀티태스킹을 버리기 이 부분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우리는 멀티태스킹이 능력이라고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멀티태스킹이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면 둘 다 놓친다.”
3. 읽으며 느낀 점
내 삶에도 원씽이 필요하다 책을 읽으며 제 일상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 바빴습니다. 하루 종일 뭔가를 했는데, 정작 중요한 일은 끝내지 못한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원씽에서 배운 원칙을 적용해보니 확실히 삶이 단순해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업무를 할 때 먼저 가장 중요한 일을 하나 정하고, 다른 모든 일을 잠시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일의 결과물도 더 좋아졌고, 심리적으로도 덜 피곤했습니다. 무엇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게 큰 변화였습니다. 모든 걸 다 잘하려고 애쓰지 않으니까 오히려 진짜 중요한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기억에 남는 한 줄 책에는 인상 깊은 문장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은 이것입니다. "큰 성공은 작은 성공들이 쌓여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작은 성공은 한 번에 하나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이 문장은 제게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우리는 종종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를 동시에 시도하다가 지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문장은 “오늘 하루 단 하나의 중요한 일을 해내는 것만으로도 성공으로 가는 첫걸음을 뗀다”고 말합니다. 누구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을까? 원씽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래의 경우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매일 할 일이 많아 정신없는 직장인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느라 늘 지쳐 있는 학생 목표는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원씽은 마치 "정리정돈"의 기술을 삶 전체에 적용한 느낌입니다. 일과 목표를 정리하고, 내 에너지를 중요한 것에 집중하도록 돕는 책이죠.
결론: 당신의 원씽은 무엇인가요?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지금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누군가에겐 가족, 누군가에겐 건강, 또 다른 누군가에겐 커리어일 겁니다. 중요한 건 그 '하나'를 찾고, 거기에 전력을 다하는 겁니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가장 중요한 원씽은 무엇인가요? 그걸 찾아내고, 다른 모든 것들은 잠시 내려놓으세요. 책을 읽으며 제가 얻은 교훈은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단순함이 답이다.” 원씽은 제가 지친 일상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정말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당신의 삶에도 '원씽'이 필요한 순간일지도 모릅니다.